가을이와 여름이 성격차이 울 첫째 가을이는 아가때부터 성격이 까칠했네요. 사람과 친해지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고 자기가 싫어 하는것(약먹기, 손톱깍기, 똥꼬 닦기등)을 하면 꼭 집사에 손을 물거나 무는 쉬늉이라도 해야 되고 이런날은 다른방에 가서 혼자 잠을 잤어요. 캣타워에 올라가서 눕거나 바닥에 누워서 쓰담쓰담 해주기를 바라면 앵~ 앵~ 하고 집사를 부르지 자기가 직접 온적이 한번도 없는 도도한 주인이랍니다. 집사가 자기 마음을 충족시켯을때만 집사 팔베개하고 자고 그렇지 않았을때는 거리를 두고 자고 집사가 여름이한테 더 잘해주는지 어떤지 항상 감시하고 있네요. 잘해주는것 같으면 눈을 게슴츠레 뜨고는 못마땅하다는 듯 쳐다보면서 마음에 새겨두고는 잠을 자기전 여름이를 풍만한 몸으로 누르고 잡아요. 뒤끝이 장난이 아닌 주인이랍니다. .. 더보기 이전 1 다음